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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백신 휴가 제도화 필요…방안 조속히 검토”

정부 자원 총동원해 현장 방역 실천 집중

작성일 : 2021-03-16 11:47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백신 휴가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복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에 제도화 방안을 촉구했다.

이날 정 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분기 접종 시행계획을 상세히 보고했지만 계획대로 속도를 내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열이 나거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3차 유행이 끈질기게 이어지는 가운데 재확산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여러 지표가 좋지 못하다.”라며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28명으로 전주대비 50명 이상 늘었고 ‘1’ 아래로 내려갔던 감염재생산지수가 다시 ‘1.07’로 높아졌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정 총리는 수도권 56개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논의해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하는 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비수도권 방역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다음 주까지 불씨를 끄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다.”라며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의 방역 실천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말까지 200명대로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목표는 확고하다. 국민 여러분에게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전국의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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