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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부동산 투기 제보받는 ‘경찰 신고센터’ 운영

센터장으로 총경급, 총 5명의 전문 상담 경찰관 배치

작성일 : 2021-03-15 11:15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과 공무원 등의 부동산 투기 관련 제보를 접수하는 경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15일 특수본에 따르면 총경급을 센터장으로 총 5명의 전문 상담 경찰관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주요 신고 대상은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의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부동산 투기행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신고센터는 투기 의혹이 구체적일 경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수사하도록 하거나 시·도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한다.

신고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특수본은 관계자는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등을 철저하게 수사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개설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이 중심이 된 특수본은 투기 의심자 조사 대상을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직원에서 그 가족·친인척까지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국무총리실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조사단(합조단)은 지난 11일 국토부(4,500여 명)·LH(9,800여 명)·지방자치단체(6,000여 명)·지방공기업(3,000여 명) 등 직원 2만 3,000여 명과 그 배우자·직계 존비속 조사 임무를 특수본에 넘겼다. 조사 대상자 범위만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합조단으로부터 수사의뢰 받은 20명 중 13명은 경기남부청에서 수사 중이다. 나머지는 근무지 등 수사 관할을 고려해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 2명, 경기남부청에 3명을 각각 조사 중이며 경기북부청과 전북청에도 각각 1명씩 배당돼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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