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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LH 수사’ 핫라인 구축…적극 공조

‘검경 수사협의체’ 구성해 초동 수사부터 긴밀한 협력 다짐

작성일 : 2021-03-11 12:10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LH 땅 투기’ 수사 손 맞잡은 검·경
(연합뉴스)최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오른쪽)과 이종근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수사기관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총괄하는 가운데 11일 검찰이 수사에 대한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기관 협의회’를 마친 뒤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렬 국수본 수사국장과 이종근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참석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LH 의혹을 포함한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 핫라인에서 더 나아가 고위급·실무급 협의체를 구축해 초동 수사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자금 흐름을 철저히 추적해 기소 전이라도 신속하게 범죄수익을 환수하기로 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 등을 신속히 청구할 수 있도록 전담반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송치 사건은 신속·엄정 처리하고, 송치사건 수사 중 검사가 수사할 수 있는 범죄가 발견될 경우 직접 수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를 총괄하고 있는 경찰은 국수본·시도경찰청·국세청·금융위원회·한국부동산원 등 총 770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를 통해 ▲ 내부 정보 부정이용 행위 ▲ 부동산 투기 행위 ▲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을 집중 수사하기로 했다.

검경 측은 “향후에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전개하겠다.”라며 “부동산 투기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엄정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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