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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개발 착수

전염병대비혁신연합으로부터 최대 160억 원 지원금 확보

작성일 : 2021-03-11 11:03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이오)가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지원금을 확보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돌입한다.

SK바이오는 11일 CEPI로부터 최대 1,420만 달러(한화 약 16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SK바이오는 지원금을 활용해 현재 임상1/2상을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GBP510’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는 지난달 CEPI에서 ‘GBP510’ 공정을 상업 생산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개발비도 최대 1,250만 달러(한화 약 141억 원)를 지원받았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MGF)의 후보 물질 발굴 및 비임상 지원금과 CEPI의 기존 임상 1/2상지원금을 포함해 ‘GBP510’ 관련 개발비로 총 4,030만 달러(힌화 약 454억 원)를 확보했다.

SK바이오와 CEPI는 ‘GBP510’ 개발을 목표로 임상 3상 및 상업화 단계 협력 방안 논의도 이어간다. 개발이 완료되면 ‘GBP510’은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다시 한 번 CEPI와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의 종결을 위해서 우리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후보 물질 개발 이후에도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SK바이오는 기존 백신에 추가로 접종하는 백신인 ‘부스터샷’과 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다가 백신’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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