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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열흘간 31만 6,865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두통, 발열 등 가벼운 이상반응 3,900여 건, 사망 및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조사 중”

작성일 : 2021-03-08 10:06 수정일 : 2021-03-08 12:14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전해철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열흘만에 전국 31만 6,865명을 대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우선 접종 목표대상 인원의 41.5%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중 두통과 발열 등 가벼운 이상반응이 3,900여 건에 달한다.

중대본 전해철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중대본 회의의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26일 시작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접종 10일째인 어제까지 31만 6,865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이는 우선 접종 목표 대상 인원의 41.5% 수준이다”라며 “정부는 상반기 1,000만 명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 기존 5개 예방접종센터에 더해 4월까지 67개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 2차장은 “접종 기간 3,900여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지만, 대부분은 두통,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었다. 접종 이후 사망 및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사례는 역학조사를 통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1차 조사 결과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설명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8일 기준 확진자 수는 2주째 300∼4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수도권 확진자 수는 전체의 70∼80%에 달한다. 지난 일주일간 전체 발생의 약 66%는 확진자 접촉과 지역 집단발생 관련 감염으로,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으로 인한 이완된 경각심이 이제 막 시작된 백신의 시간을 무력화하지 않도록 국민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중대본은 지난 7일 ‘코로나19 4차 유행 억제 및 대비 방안’을 마련해 4차 유행을 막고자 검사 건수를 하루 50만 건까지 늘리고 일일 2,000명의 코로나19 발병 환자가 발생해도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역량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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