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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광복절집회 참석자 검사 요구 개인정보 철저 보호"(종합)

"'검사결과 조작' 허위정보 유포자 끝까지 추적…법적책임 묻는다"

작성일 : 2020-08-21 09:27 수정일 : 2020-08-21 09:31 작성자 : 최정인

"검사결과 조작' 허위정보 유포자 끝까지 추적…법적책임 묻는다"

"의사들 집단행동 매우 유감…국민 위해 의료현장 지켜달라"

중대본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중대본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kimsdoo@yna.co.kr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에게 "최대한 빨리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촉구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약속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및 방문자, 집회 참석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로 신속히 확진자를 가려내고 격리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검사과정에서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철저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일각에서 정부가 검사 결과를 조작한다는 등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정부는 허위조작정보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악의적 허위조작정보 유포행위는 방역요원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국민 불안을 가중시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K-방역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중대본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중대본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kimsdoo@yna.co.kr

아울러 정 총리는 수도권 교회 오프라인 예배 금지 조치와 관련, 수도권 밖의 수련원이나 학교, 직장 등에서 대면 예배를 하는 '편법적 종교활동'을 점검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지자체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외 지역의 교회에 대해서도 이번 주 예배를 가급적 비대면으로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 총리는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업무 중단에 돌입하고 대한의사협회도 내주 2차 집단휴진을 예고한 데 대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 생명을 지켜야 할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 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것"이라며 "집단행동을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현장을 굳건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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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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