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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D 영상 클라우드 의료 산업

최초 상용서비스 위한 3D 프린팅 소프트웨어로 4차 산업 혁명 선도

작성일 : 2018-09-20 15:18

 

 

코어라인소프트가 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8)에서 3D 영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AVIEW Link를 포함 ▲Modeler ▲Research ▲Screening ▲Metric-Lung 등 5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처음으로 상용서비스를 위한 3D 프린팅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코어라인소프트는 2014년 국내 최초 수술 전 환자 신장암 모형 제작에 성공했다.

김남국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와 신장암 조기검진 전문 경윤수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가 함께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신장암 모형 제작을 시도했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 구강외과 및 성형외과 수술에서 RP모델이라는 석고 모형을 처음으로 상용화 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당시 신장의 중요한 혈관을 살리면서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고, 최종 3D 프린팅을 활용한 모의수술 후 실제 수술을 집행한 결과 부분 절제에 성공했다. 수술 결과는 2015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발표됐다.


신장암 모형 제작은 3D 프린팅 의료기기의 의미 있는 진전이었으나 제작과정이 비효율적이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 각 병원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통일되지 않아 커뮤니케이션의 한계가 있었으며, 상용 제품의 경우 연간 수천만원의 사용료를 내야했고, 이런 소프트웨어 역시 고성능의 특정 PC에만 설치가 가능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다양하고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해 과정을 단순화하는 작업을 착수했다. 3D 프린팅 결과물이 아닌 혁신적 플랫폼 제작에 나서게 됐다.

먼저 의료진이 병원내 어느 PC에서도 직접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올리고 주문 내용을 영상에 직접 표시할수 있도록 했다. 또 작업을 진행하며 결과물을 다양한 장소와 대상이 공유하도록 해 의사결정 과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해 3D 프린팅을 제작했다. 이에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전체 제작시간을 줄여 제조 단가를 낮출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진은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작업만 하면 되고, 해당 결과물을 활용해 환자 상담, 의료 연구, 병원내 컨퍼런스 등에서 활용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

웹 기반의 Thin-Client 서버 기술을 활용해 병원 내·외부에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은 혁신적 시스템이라는 평을 받았다. 실제 Thin-Client기반 영상 분석 기술은 '2017∼2018 국가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현재 이 사업은 코어라인소프트가 수행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기반의 의료용 3D프린팅 응용 SW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9월 중 의료 3D 가이드와 임플란트 제작을 위해 기존의 SW를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AVIEW Modeler를 출시한다. 3D 모델링 제작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3D 프린팅을 기획하고 정보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진의 연구개발 및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AVIEW 프로그램인 Modeler는 DICOM지원 3D모델링 소프트웨어로 TCS기반 협업과 영상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Research는 연구용 임상 Data를 관리하고 Radionics를 분석하며 AI용 Mask를 생성한다. Screening은 CT기반의 Lung Nodule Segmentation 및 Emphysema Index를 제공하고, Metric-Lung은 AI기반 Segmentation과 COPD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의료 3D 프린팅은 세계시장의 경우 2017년 7억 3000만달러에서 2021년 12억 9000만달러로 연평균 15.3% 성장할 전망"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 3D프린팅으로 의료 산업에 혁신적 기술과 사명감으로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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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