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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는 계절별 뇌 건강 음식들

치매, 알면 길이 보인다.

작성일 : 2020-03-20 10:48 작성자 : 메디컬코리아뉴스

작은 메추리알의 재발견

 

뇌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들이 어떤 영양분이 되어 어떻게 하면 뇌에 좋은 혈액을 풍부하게 많이 전달하느냐 하는 질문 때문이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신경 노화의 주 원인 물질로 뇌에 쌓이면 신경연결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한다. 그런데 머리가 큰 것도 뇌 예비력(뇌가 치매에 견디는 힘)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 경우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얼굴이 큰 것이 아니라 머리 둘레가 큰 것을 말한다. 그러면 안타깝게도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작게 타고난 사람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방법이 있다.

 

2014년 세계치매학회에서 대규모 연구 결과를 종합해서 발표한 내용 중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나쁜 원인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난폭한 성격이라고 한다. 냉소적인 성격이 그렇지 않은 성격에 비해 치매 위험이 3배가 높다고 한다. 남 잘되는 것 못 보고 비관적인 사람이 이에 속한다. 긍정적이지 못하고 부정적인 사람이다.



두 번째는 먹을거리다. 오늘날 많은 학자들이 치매를 예방하는 2가지를 꼽는다면 콜린과 비타민 D이다.
콜린은 신경전달 물질의 원료와 같은 것이다. 베타아밀로이드와 같은 독성 물질 때문에 뇌세포가 말라 죽는 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죽은 세포를 다시 살릴 수는 없다. 남은 세포들끼리 서로 주고받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을 왕성하게 분비하도록 해야 한다.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바로 콜린이다. 콜린을 많이 먹으면 뇌 건강이 올라가고 기억력도 좋아진다는 것이 검증된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콜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 메추리알이다. 메추리알의 노른자에 콜린이 100g당 480mg이 들어 있다. 하루 메추리알을 8개 정도 먹으면 된다. 계란은 이유는 모르지만 단위그람 당 함량이 낮다. 메추리알의 재발견이고 콜린의 왕이다. 그러나 메추리알은 콜레스테롤 함량도 높으므로 고지혈증 환자는 조절해서 먹을 필요성이 있다.
 


콜린의 역할이 살아남은 뇌세포들을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는 원료물질이 된다면 비타민 D는 뇌세포를 갉아 먹는 독성물질이자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아밀로이드를 공격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아밀로이드와 싸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비타민의 왕 비타민 D는 면역력은 높여주고 암은 떨어뜨리고 치매는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칼슘 흡수를 도와주고 뼈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피부를 통하여 햇볕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비타민 D를 만든다.

세 번째는 운동이다. 치매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있다. 치매를 절반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여러 명의 남녀가 함께 하며 손을 잡고 음악을 들으면서 동작을 익혀야 하는 바로 볼륨댄스다. 몸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뇌를 이용해서 스텝을 밟아야 되는 행동이 뇌를 쓰게 만든다. 율동감이 있고 서로 친근감을 느끼고 즐거운 마음으로 교제하게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좋은 먹을거리

현대는 좋다는 음식이 너무 많아 몸에 좋은 음식을 선별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계절별로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는 물기 있는 땅이면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맛있는 산나물 머위다. 민간에서 머위는 최고의 암 치료약인 동시에 최고의 염증 치료약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 머위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위 장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도 한다고 한다. 몸속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봄철에 어린잎을 채취해 잎은 쌈으로 먹고 머위 줄기는 나물로 무쳐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었다. 이 흔하고 흔한 머위가 암과 염증을 삭이고 치매에도 좋은 최고의 약초라고 하니 봄이 오면 많이 채취하여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향긋한 냉이가 있다. 채소 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도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A가 많아 냉이국이나 나물 1접시를 먹으면 성인이 하루 필요한 비타민 A의 3분의 1을 충당할 수 있다. 냉이는 눈을 맑게 해주고 간장과 소화 기능을 도와주는 약효가 있다고 한다.
 

쑥은 비타민 A가 많다. 우리가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더라도 효율적으로 분해하고 연소시켜 흡수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비타민 A와 C는 영양 성분이 제 기능을 다하도록 보조 역할을 한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아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다. 칼슘과 철분도 많아 쌀밥 위주의 식생활로 인한 체질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달래는 비타민 A, B1, C가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슘이 많다. 빈혈을 없애 주고 간장 기능을 개선하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파와 비슷한 향미를 가져 입맛이 떨어질 때 미각을 살려준다. 굴비라고도 불리는 조기는 겨울 동안 허해진 사람의 원기를 돕는다는 뜻에서 ‘조기(助氣)’라고 한다. 지방질이 적은 흰살 생선으로 머릿속에 돌이 들어 있어 석수어(石首魚)라고도 한다. 양질의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으며 비타민 B1, B2 등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노인에게 좋은 식품이다.
 


여름에는 당연 삼계탕을 먹었다. 내장을 꺼낸 닭의 뱃속에 깨끗한 헝겊주머니에 담은 찹쌀·마늘·대 추 등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 가마솥에 푹 삶아 고기가 충분히 익었을 때 건져 먹는다. 인삼을 국에 넣고 푹 고아 인삼 성분이 우러나게 하여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고기와 국물을 먹는다.
 


또 여름은 애호박이 넝쿨마다 열린다. 호박은 꽃이 피기 전 줄기가 뻗기 시작할 때부터 그 줄기와 어린잎을 먹을 수 있다.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서 영양성분이 달라지는데, 애호박의 주성분은 당질이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어린이와 노인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스테미너에 좋은 장어는 허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흔히 찾는 보양식으로 비타민 A와 단백질, 그리고 지방이 풍부하다. 장어는 체력을 길러 주고 여름을 타는 것을 막아 주는 스테미너식으로 유명하다. 1년 중 8월 한여름에 비타민 A가 가장 부족하기 쉽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여름에는 비타민 A가 많은 장어 요리를 먹으면 좋다.



세계 10대 푸드에도 들어가는 토마토는 비타민 A, B1, B2, C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두 개 정도만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취할 수 있다. 설탕을 쳐서 먹지 않는 것이 비타민 B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가을에는 밤이 익어가면서 밤송이가 벌어진다. 과일을 제외한 나무 열매 중에서는 비타민 C가 가장 많다. 생밤을 10개 정도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얻을 수 있다. 밤에 들어 있는 당질은 소화가 잘 되므로 병을 앓고 난 사람이나 성장기 어린이, 유아에게 좋다. 속껍질은 탄닌산 때문에 떫은맛이 나는데 알이 작은 밤이 속껍질도 잘 벗겨지고 더 달다. 제철에 껍질 벗겨 밥 지을 때 같이 넣으면 달고 구수한 밤밥이 된다.
 


모양이 칼같이 생겼다 하여 갈치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갈치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가 제철이다. 은백색 비늘은 소화도 잘 안 되고 영양가도 없으므로 다듬을 때 솔로 깨끗이 긁어내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알맞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 B1, B2, B6가 많다. 생선 단백질에는 함황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다.



연어는 생선의 귀족으로 불린다. 살코기에서 그윽한 솔잎 냄새가 나고 단백질이 많지만 지방질은 적어 담백한 맛을 낸다.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 B1, B2, D, 나이아신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데 산란기 전인 가을철에 잡은 것이 기름이 올라 맛이 좋다.


겨울에는 바다의 우유 굴이다. 단백질과 칼슘, 철분, 요오드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다. 또한 지용성과 수용성 비타민도 비교적 많고 비타민 B12 도 많은 편이다. 굴 맛이 좋은 12~2월에는 지방이나 글리코겐이 증가한다. 굴은 연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적당하다.
 


파래는 단백질이 많고 칼슘, 인, 철분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C도 많은데 무엇보다도 해조류에 풍부한 영양소는 요오드이다. 해조류에 들어 있는 점성 다당류인 알긴산은 장벽을 자극하여 장 운동을 활발 하게 해주고 배변을 쉽게 해준다.
 


호두는 견과류 중 특히 영양가가 높은 고칼로리 식품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필수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많으며 트립토판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리놀레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가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붙는 것을 막아 주므로 고혈압, 동 맥경화증 예방과 치료에 좋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해 노화를 막고 피부에 윤기가 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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