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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산업 연평균 9% 성장세, 세계 9위

치과용 임플란트·초음파·필러 등 생산 많아

작성일 : 2017-05-25 11:25

 

의료기기산업이 최근 5년간 연평균 9%의 성장세를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공개한 '2016년 의료기기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 6025억원으로 2015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 5조 2656억원에 비해 11.5% 성장한 5조 8713억원으로 세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 임플란트로 8407억원을 차지했다. 초음파영상진단장치 4600억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 1887억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치과용임플란트는 인구고령화와 건강보험적용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미용 관심으로 얼굴 부위 주름을 개선하는 성형용 필러의 성장세도 1년사이 72.7% 증가했다.

생산실적 기준 상위 제조업체는 오스템임플란트 6593억원, 삼성메디슨 2386억원, 한국지이초음파 155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사가 전체 생산의 28.6%(1조6052억원)를 차지했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은 29억 2000만 달러로 2015년 대비(27억 1000만달러)로 7.7%로 늘어났다. 수입은 31억 5000만 달러로 2015년 대비 7.1% 증가했다.

수출 폼목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5억 19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치과용 임플란트 1억 7600만 달러·소프트콘택트렌즈 1억 4900만 달러·필러 1억 39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필러제품은 2015년 8만 달러에서 지난해 73.8% 증가했다. 이는 중국으로 수출이 79.2%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또 질병진단 등을 위해 사용하는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은 1억 800만 달러로 2015년 대비 56% 늘었다. 소프트콘택트렌즈는 2015년 대비 21.6%, 치과용 임플란트 15.8% 증가했다.


▲ 2016년 의료기기 국가별 상위 10위 수출국가 현황
국내 의료기기를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미국 5억달러로 많았으며, 중국 4억 5000만 달러·독일 2억 5000만 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업체별로는 한국지이초음파·삼성메디슨·에스디 순으로 수출이 많았으며, 상위 10개사가 제조 수출의 35.6%를 차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과 품질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생산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로봇수술기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적용 의료기기 등 첨단 제품이 개발돼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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